서천군 농업대학 ‘농촌 융.복합 전문리더 양성 첨병’
서천군 농업대학 ‘농촌 융.복합 전문리더 양성 첨병’
  • 윤승갑
  • 승인 2017.12.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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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기초농업과정 37명, 농산물가공창업과정 65명 등 총 102명 졸업
서천군 제11기 농업대학졸업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졸업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천군 제11기 농업대학졸업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졸업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졸업생 102명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서천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제11기 서천군농업대학은 매년 늘어나는 귀농인의 영농기본체계 확립과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농업과정’과 ‘농산물가공창업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이날 과정별로 37명과 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최향숙(서면) 졸업생이 충청남도지사 상을, 이근주(마산면)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 상을, 이용원(한산면) 등 6명의 졸업생이 서천군농업대학장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성일(서천읍) 졸업생 등 6명이 학업 우등상을, 박영희(문산면) 졸업생 등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농업대학은 올해 기초농업과정과 농산물가공창업과정을 운영했다.

기초농업과정은 작물재배기술, 토양관리, 농자재 제조 교육 등 총 26회 112시간 교육을, 농산물가공창업과정은 농산물 가공창업 절차, 상품화 방법, 가공기술 교육 등 총 25회 108시간을 이수했다.

특히 올해 기초농업과정에선 52%를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를 활용하여 지역농업 특성을 교육에 반영, 농산물가공창업과정 졸업생 중 46%는 이미 서천 특산품인 모시떡, 소곡주, 전통 장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준비 중 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체계 잡힌 영농기술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가 필수적”이라며 “꾸준한 학습과 실천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간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미래농업 리더양성을 위한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까지 868명의 졸업생(농업대학원 포함)을 배출했다.

내년도 농업대학은 채소과정과 발효식품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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