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단계별 현장 대응 등 참여형 훈련전개 인정받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 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등 32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과 주민안전관리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예산을 받게 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중앙평가단이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훈련에서 군은 △훈련 상황설정과 인과관계에 의한 시나리오 구성력이 뛰어나고 △재난대응 단계별 현장 대응사항이 재난매뉴얼의 행동요령과 일치하는 점 △훈련 참여자의 숙달정도가 높아 재난사고 초동대응 역량이 발휘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재해약자를 위한 참여형 훈련을 전개하는 등 다수의 민간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노박래 군수는 “날로 다변화,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난사고에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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