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제29대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이 13일 오후 2시 40분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청장은 취임일성으로 “인권을 충남경찰 활동의 최우선적 기준으로 삼아 치안활동을 펼쳐야 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예방치안을 확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인간미 물씬 풍기는 충남경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충남경찰이 약자의 편에서 갑의 폭력을 방어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충남경찰 모두가 주인이라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자세로 충남과 세종을 가장 안전한 곳!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재열 청장은 충북 청원출신으로, 1986년 경찰간부후보생 34기로 경찰에 입문, 강원 삼척경찰서장(2006년), 경찰청 형사과장(2011년), 경찰청 수사기획관(2014년), 울산지방경찰청장(2016년)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오늘 제29대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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