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웅천도서관(관장 김홍)은 지난 19일 웅천고등학교 1~3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더욱 친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박홍순(미술관 옆 인문학 저자) 강사를 초청, '미술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다소 복잡하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인문학에 관해 1학년 <자유란 무엇인가>, 2학년 <일상에서 세상과 만나다>, 3학년 <역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눈높이 강연을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진행한 박홍순 강사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은 앞으로 주어진 몇 달 간의 자유 시간 동안 다양한 책을 읽으며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홍 관장은 “보령웅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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