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5개 시.군 시장.군수 화상 신년인사...도정과 시.군정 계획과 각오 밝혀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이 더욱 전진하는 2018년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3일 15개 시.군 시장.군수와의 화상 신년인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도정과 시.군정에 대한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안 지사는 이어 “지난해 각 시장.군수의 노력으로 사회간접자본을 비롯해 각종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 재정 투자가 효과적으로 진행돼 시.군이 발전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각 시.군의 고른 발전을 기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도지사로서 시장.군수와 힘 모아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충남이 좀 더 좋은 번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충남은 지난 10년 동안 GRDP나 인구 이동 및 구성에 있어 매우 발전한 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왔다는 사실이 통계적으로 나왔다”라며 “대한민국 성장 중심 지역인 충남이 산업화 시대에 이어 서해안·아시아 시대에도 또 다른 중심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새해 충남 중심도시인 천안과 아산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지역인 서남부 지역은 새로운 철도.도로망을 정비.확대해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만들겠다”며 “농업 등 전통 산업 발전을 함께 일궈내고, 북부 지역 제조업과 산업 기반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혁신 전략을 끊임없이 발굴·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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