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 체중 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4주간 운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보건소는 청소년기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열량섭취와 비만 등을 관리하기 위해 ‘청소년 몸짱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중 BMI(신체질량지수) 과체중 이상 또는 체지방율 표준 이상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4주간 운영한다.
청소년기 비만은 지방세포수의 증가로 인해 성인비만 진행 위험이 높고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등 부정적 영향으로 관리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인공지능 개인트레이닝 시스템(IPT)을 기반으로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함께 개별 강도에 맞는 근력운동과 유산소를 병행한 운동을 실시해 체중관리에 중점을 둔다.
또 영양사의 지도로 나의 식단 구성하기, 단맛미각테스트, 저칼로리 저염 간식 만들기 등 영양교육과 금연 및 절주교육도 병행한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쉬운 겨울방학기간동안 비만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체중관리 및 올바른 식습관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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