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6일 오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2월 3일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테러 ‘경계’단계가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해양테러 대비 관내 국가중요시설 인근 취약해역 해상 순찰을 통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진철 서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해 천수만 일대에 밀집해 있는 보령발전본부, 신보령건설본부 등 발전소 및 보령 LNG터미널 해상순찰을 통해 테러 취약지역을 확인하고 행사기간 동안 해상순찰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해상 테러에 대한 대응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중요시설 및 취약해역 해.육상 순찰 강화 등 테러 예방활동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동계올림픽 종료 후에도 관내 해상 테러사고 발생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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