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소방안전관리자 전문화 교육.평가 실시해 32명 합격자 배출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의용소방대원 49명을 대상으로 2급 소방안전관리자 전문화 강습교육을 실시해 32명의 2급 소방안전관리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안전협회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재난예방 및 각종 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취득을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로써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관계 법령의 이해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위험물.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소방시설의 구조.점검 실습 ▲소방계획의 수립 ▲화재대응 및 피난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습 후 자격시험을 통과한 대원의 경우 2.3급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이 가능하게 돼 소방대상물의 안전한 관리와 화재발생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화재발생 시 초기에 전문적 대응을 통해 대형 화재 확산방지에 주력할 수 있어 관내 화재예방에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원종 의용소방팀장은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 전문성을 강화하여 효과적인 화재예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조직역량을 제고하고자 실시된 만큼,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용소방대원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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