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과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 지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건강위험군의 2차 질환예방을 위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은 사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선행질환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료 검사를 실시중이다.
이번 합병증 검진 대상은 30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아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검사 항목은 당화혈색소(당뇨환자에 한함), 미세단백뇨, 안과검사(시력, 세극 등 현미경 검사, 양안 정밀검사, 안압측정),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이다.
선정된 검사 지원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쿠폰을 가지고 지정 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합병증 검사비는 연 1회 지원 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아울러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검진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041-950-672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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