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인덕)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나선다.
화양면은 지난 4월 맞춤형복지팀 인력을 충원하고 복지차량을 지원 받고, 기존 추진하던 복지사각지대 발굴 계획을 구체화해 집집마다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인 ‘작은 틈새 이웃 찾기’를 추진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단독가구 등 총 52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외에도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복지 이·반장을 통해 계속적으로 발굴 대상자를 찾아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웃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내 마을 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연락주길 바란다”며 “우리 면만큼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틈새도 놓치지 않고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화양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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