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오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관내 주요 목조문화재 9곳과 전통사찰 2곳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및 대응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김근제 소방서장이 봉서사를 방문해 전통사찰 화재위험요인의 주의를 당부하고 사찰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 화재초기 관계인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서 특별조사반과 유관기관이 모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석가탄신일 전후(21일부터 23일까지)를 기점으로 중요 사찰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시키고 소방서 전 직원의 비상소집 연락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김근제 서천소방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재난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휴일이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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