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저녁 해루질을 나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여성이 숨친 채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지난 16일 수요일 저녁 9시께 마을 주민들과 해루질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A모(여, 67세)씨를 수색 하던 중 태안군 안면읍 방포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안면파출소, 해경구조대,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3대대, 한국구조협회 등 민관군 합동으로 인근을 수색 중 오늘(17일) 오전 10시21분께 수색 중이던 마을 주민과 안면파출소 순찰팀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 신원확인을 거쳐 태안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은 태안해경에서 수사 중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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