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14억 투입...신성리갈대방 '새 단장'
서천군, 14억 투입...신성리갈대방 '새 단장'
  • 이찰우
  • 승인 2018.05.3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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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반시설 정비 조감도.(자료=서천군)
사진은 기반시설 정비 조감도.(자료=서천군)

서천군은 JSA공동경비구역, 추노 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름난 신성리같대밭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고 기반시설 정비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신성리갈대밭은 서천의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는 드넓은 갈대밭으로 면적 6만여 평으로 규모가 상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져 전국 4대 갈대밭 가운데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군은 지난 2008년 신성리갈대밭 꾸미기 사업으로 조성됐던 목재데크가 노후로 인하여 상시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고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비 11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4억 원을 편성해 데크 보수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23일 신성리갈대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설치 착공에 돌입했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갈대밭 데크 시설물이 설치 후 10여년이 지나 미관을 저해하고 상태가 나빠져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준공 이후에는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경관 또한 이전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신성리갈대밭이 전국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그동안 금강녹색바이오사업으로 18억4천만 원을 투입하고 갈대체험관 및 부대시설을 조성해 특산품판매 및 지역공예품체험센터운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소득 창출에 이바지한 바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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