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초등학교(교장 박경태) 박병재 (6학년)군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구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충남 3개 학교가 연합을 이룬 충남 대표 6명의 선수들은 예선 경기 상대팀이었던 경남 선발팀과의 경기와 8강 충북 선발팀과의 경기, 4강 인천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각각 4:0, 4:1, 4:1의 스코어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경기 선발팀을 상대로 2:4의 스코어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항초 전영은 코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기쁘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경태 교장은 “그 동안 땀 흘린 대가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고, 오늘의 영광을 그동안 최선을 다한 탁구부 선수들, 코치, 든든한 지지를 해준 학부모님들에게 돌린다.”고 축사를 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남자초등부 단체전 은메달을 시상하는 영예스러운 자리에 함께 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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