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구남신)는 ‘아동이 행복한 서천읍 만들기’의 두 번째 연계사업인 ‘돌봄아동 학습환경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지난 30일 관내 6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아동의 교육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며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각각 50만원씩 지원되어 각 센터에서 아동용 책상·의자세트, 아동용소파, 교재·교구 등을 구입하고 학습 환경을 조성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김재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아동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서천읍은 지난 3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동이 행복한 서천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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