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실시한 아동 건강검진결과를 토대로 시력저하 및 안경교체가 필요한 아동에게 시력 보호와 눈 건강 유지를 돕기 위해 안경맞춤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정한 안경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저하가 악화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전해짐에 따라 드림스타트는 안경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안경맞춤지원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기간을 두고 아동 43명에게 1회 안경맞춤을 지원하며 서천 새빛안경원과 장항 1001안경점은 이번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으로 함께할 것을 약속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매년 정기검진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특히 아동의 건강을 놓치기 쉬운 한부모나 조손가정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을 내 가족처럼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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