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5일 남포면 소재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주요내빈, 소방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 대회는 보령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백기현, 여성회장 김선례)가 주최하고 보령소방서가 주관해 대원간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한 의용소방대 역량강화와,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헌신 봉사하는 의용소방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개인전인 소방호스 끌기와 단체전인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를 진행해 평소 단련한 소방기술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등 대원 간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보령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원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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