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2012년도는 민선5기 알찬 마무리와 후반기 시작이며 시정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야 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시정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고 실현 가속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 사업소장으로부터 지난해 주요성과와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회 이어 이시우 시장의 종합훈시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훈시를 통해 “지난해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리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값진 성과들을 거둔바 있다”며,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조기집행에 철저를 기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발생했던 구제역으로 막대한 행.재정적인 손실이 있었던 것을 거울삼아 올해 농가의 자율접종 체계의 조기 정착은 물론 단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되지 않도록 가축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강조해왔던 이 시장은 “최근 비리공무원으로 인해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돼 공직사회 전체가 시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부끄러운 사례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된 시책 중 분야별 시책들은 경제개발분야에서 지역경제 안정유지 및 건실한 기업유치를 통한 자족도시를 위해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추진 ▲관창산업단지에 우량기업 유치 ▲조선 및 중공업 산업단지 조성 ▲건설기계 및 플랜트 특성화단지 조성 등이다.
건설교통분야에서는 조화로운 균형개발을 목표로 ▲호도 유형화사업(9억원) ▲명품섬 BEST-10(6억원) ▲장고도 해안탐방로 조성(4억원) ▲농어촌테마공원 조성(3억원) ▲성주 임대아파트 건립 ▲폐광지역 별빛마을 조성 ▲도시 가로망 정비(100억원) 등이다.
농림수산환경분야 ▲농어업인 새벽시장 개설 ▲밭작물 브랜드 육성 등, 문화관광분야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 ▲사이버 스카이투어 뷰 구축 ▲도서관광 네트워크체계 구축 ▲관광안내 투터토커 도입 ▲Sea-Food 바이오 클러스터 타운 조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