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남신, 이강봉)는 지난 22일 취약계층 12세대를 방문해 방충망 교체, 수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동일유리창호(대표 최규병)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뜯기고 망가진 방충망을 수리하고 현관 롤스크린을 설치함으로써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충망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방충망이 없어 더워도 모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두지 못했는데, 이제는 방충망이 있어 해충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강봉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방충망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꼼꼼히 살펴 생활 속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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