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미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미산초·중학교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또는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으로 심폐기능을 회복시키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특히 심장마비 후 4분이 지나면 치명적인 뇌 손상이 발생하므로 현장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웅천119안전센터 소속 윤상일 대원이 실시한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CPR)의 체험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신속·정확한 대처 방법과 119신고요령 방법 설명, 하임리히법, 기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다채로운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심폐소생술은 주기적인 교육과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심폐소생술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범국민 응급처치교육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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