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서민생활 보호 위해 원산지표시, 위생관리실태 등 특별단속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품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단속내용은 선물세트 제조 및 전문 유통업체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관리 실태와 쇠고기 선물세트 원산지, 식육종류 허위표시 행위 등이며, 위반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특사경지원 부서와 식품위생 부서 직원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수요급증 품목 등 이슈화된 물품에 대해 1일 1품목을 선정해 집중단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유해감시단과 함께 방학기간 중 청소년 이용시설 및 유해업소도 단속하게 된다.
단속대상은 유흥단란주점, 비디오방,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 이용업소 및 유해업소다.
시는 여러 유형의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지속적인 단속과 지도로 안전하고 편안한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 단속대상은 설 성수품 취급 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및 축산물.수산물 취급 등 2,766개 업소, 식품제조가공 등 329개 업소, 청소년보호 대상 269개 업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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