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7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모친회의 도움을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음식 함께 나누기’를 실시해 정성껏 준비한 삼색전과 흰떡살, 쇠고기 등을 저소득층 84세대에 전달했다.
천북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연두)에서는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굴 자선 바자회를 갖고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백미 100포(1포 20kg)와 쌀국수 31박스를 전달했다.대천4동에 거주하는 노순희(82세, 서울시립대명예교수)는 대천4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5포(1포 20kg)를 전달했다.
또 성주면과 ‘1사 1촌’ 교류협약을 체결한 홈플러스 보령점(점장 김홍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11세대에 떡국떡, 쇠고기, 사골국 등 시가 7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대천2동에서는 대천2동자율방범대(대장 권구남)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살 30박스를 대천2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대천5동에서는 권영준(대천5동대장)씨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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