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2004년부터 8년간 이어진 뜻깊은 행사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작은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조금씩 성금을 모아 마련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 내에서 봉사정신이 뛰어난 화양면 내 대학생 오지원(경기대 2년)등 5명을 선정하여 50만원씩 총 250만원을 전달했다.
또 같은 날 화양면 옥포리 등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쌀 20㎏ 1포대씩 나누어 주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더불어 진행됐다.
여기에 지난 16일 종천면의용소방대는 쌀 20㎏ 및 라면 1박스씩 준비하여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하였으며, 지난달에도 서천읍의용소방대, 한산면의용소방대 등 여러 의용소방대에서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박혜숙(화양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은 “우리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대원들이 한 뜻을 모았다. 학생들이 밝게 커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고, 나중에 어려운 다른 이웃에게 베푸는 마음을 배운다면 더욱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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