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대표 농산물 비롯 이주여성 모국 상품 SNS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지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3월 개설한 취.창업 프로그램 '온라인마케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설, 이주여성뿐 아니라 非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해 부여군 대표 농산물과 이주여성의 모국 상품을 SNS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마케터 과정은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소양교육을 통한 동기 부여를 시작으로 기초 컴퓨터, 세무정보, 사업아이템 발굴과 마케팅 기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업에서 활동하는 선배 온라인마케터의 경영 노하우까지 연계해 새로운 판매루트 개척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마케터 교육생들은 지난 7월 부여읍 정동리 기와마을 체험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물품판매를 시도해 준비한 물품을 모두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더해 오는 9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플리마켓(벼룩시장)에도 참여해 홍보에 더 주력할 예정이다.
이기운 가족행복지원실장은 “온라인마케터 교육생들의 열정과 개인별 맞춤 컨설팅으로 통신판매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만반의 준비가 되었고, 실제 창업과 판매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도와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