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개최...태풍 협업 대응 만전
논산시, 긴급 통합방위협의회 개최...태풍 협업 대응 만전
  • 이찰우
  • 승인 2018.08.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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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따른 기관.시민사회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대통령주재 영상회의 장면.(사진=논산시)
대통령주재 영상회의 장면.(사진=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업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당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관계부처별 장관, 시.도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상황 긴급점검 영상회의 후 유관기관별 협업 대응을 위한 황명선 시장의 후속 조치로 긴급하게 이뤄졌다.

황명선 논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현재 태풍 ‘솔릭’ 북상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사전예방은 물론 유사 시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시민사회가 정보 공유를 통해 함께 대처하고자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근무 및 13개 협업부서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 강구를 비롯해 관내 공사장, 가로수, 옥외광고물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예찰 강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상습 침수구간 순찰, 위험요인 제거 및 출동태세 확립, 민간 공사발주 현장 순찰 강화, 관내 학교 단축 수업 및 학교 공사 시설물과 장비 점검·예찰,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 원활한 전력 수급과 피해 최소화 등에 주력하는 한편 기관 및 시민사회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명선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분야별 사전 예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사시에는 신속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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