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정장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학생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의 원활한 교육적 소통을 위한 '가정 방문 및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1학기 동안의 전반적인 학생 성장과 교육활동에 관한 내용으로 학생의 학교생활, 친구관계, 학업, 진로, 성격 등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전교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은 교사의 가정 방문이나 학부모의 학교 방문으로 직접 만나는 형식이며 시간이 여의치 않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전화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담을 진행 중인 김용숙 교사는 “학부모님을 개인적으로 만나 학생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깊게 하니 학생의 진로지도와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어 지도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상담을 마친 한 학부모는 “자녀와 일상적인 대화만 주로 했는데 1학기 선생님, 친구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말씀을 통해 들으니 안심이 된다. 선생님의 조언처럼 상황에 맞는 격려 방법이나 칭찬을 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여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말했다.
정장순 교장은 “가정 방문 및 학부모 상담 주간운영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이 계속 이어져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애써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의 매력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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