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선정...오태식 위원장 등 선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된 마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별 심사와 선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 선정위원회는 서천군수 추천 3명, 서천군의회 의원 1명, 해당 면장 추천 5명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태식 위원을 호선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주민대표위원 공개 모집 후 면장 추천으로 31명, 직능대표위원 직능단체 당연직 10명으로 총 41명의 후보자가 접수됐고 위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마산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41명을 선정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금까지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의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책임감과 지역사회 협업이 중요하다”며 “마산면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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