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동면(면장 이혁재)은 지난 21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및 부녀회장 6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정미(아산논밭문화학교 이사)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에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을 성찰하고 개선해 성평등한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기적으로 지역실정을 파악해 민·관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실현할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복지지원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18년 1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혁재 성동면장은 “오늘 교육이 양성평등에 관한 바른 인식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소외되는 이웃 없이 면민이 동고동락하는 성동면을 만들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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