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국립생태원(서천군 마서면 소재)에서 재난 발생 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립생태원에 가상화재상황을 부여하고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 ‧ 평가하여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 통합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방서 대원 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펌프.물탱크차 3대, 구급차 1대, 구조차 1대 지휘차 1대가 동원됐으며 ▲개인안전장구 착용상태 ▲현장 활동사항의 적절성 ▲장비조작능력 ▲개인별 임무 및 안전수칙 숙지여부 ▲ 출동 중 상호무전연락체계의 적절성 ▲현장 활동 중 안전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노현인 현장대응팀장은 “불시 출동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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