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 서면119안전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서면관내 합전마을 외 23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천소방서의 2011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서면농협과 연계하여 서면관내 마을을 찾아가는 운영공개회 시간과 맞추어 실시한다. 앞서 판교, 장항 등 지역농협에서 가진 운영공개의 시간에서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11년 화재통계를 참조한 바 주택화재가 30% 이상을 차지하여 주택화재저감을 위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주택화재건수 중 42%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화재에 의한 사망자 2명중 2명 모두 주택화재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직원들이 마을회관 및 노인정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피요령 ▲주택화재예방요령 ▲사고사례 전파 등 소방안전교육을 했고, 노후 된 전기시설 점검 및 화재위험요소 제거 등 무료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정영찬 서면119안전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의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 시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