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령은 지역 종교계,복지단체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노인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어 11시부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경찰활동 추진을 위한 시민 초청 간담회’가 종교계, 사회단체, 경찰협력단체 등 2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2012년 경찰의 지역 치안활동에 대한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학교폭력, 노인보호, 농축산물 절도예방 등 경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치안활동에 대해 공감대를 표시하고,“단기적 성과 보다 꾸준하고 체계적인 노력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해 달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전재철 보령경찰서장은“경찰활동 내용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지역 치안정책에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보장해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학교 폭력 종합 근절 대책을 마련해 안전 드림팀과 담당 경찰관제 등을 운영키로 했으며, 노인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시책 등을 확대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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