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및 시민활동보고회 가져
서천사랑시민모임(대표 김용빈)이 창립 7주년을 맞아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와 시민활동보고회를 갖는 후원의 밤을 열었다.
28일 채선정에서 열린 이날 후원의 밤에는 서천농민회, 민주노총서천군위원회 등 각계인사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시민활동 선언 등이 진행됐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에서는 선열에 대한 묵념과 3.1절 노래, 독립선언선 낭독, 만세삼창 등이 이어졌다.
7주년을 맞은 서천사랑시민모임은 지난 한 해 동안 불법공사현장 시민제보, 신축현장 절도 시민제보, 코아루아파트 부실공사 의혹제기, 서천군수협꽃게 부정유통, 다사리 불법체취 행정고발 등 총 123건에 대한 활동과 4건의 행정고발 등을 추진했다.
또, 올해 ‘쓰레기봉투 위탁 사업자 및 지방계약법등 위법’에 대한 건과 ‘헌옷수거함’ 및 군의원 이해충돌에 대한 부분 등 김영란법 고발과 사법당국 고발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제7기 시민활동을 선언했다.
김용빈 대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서천사랑시민모임의 힘이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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