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성주면(면장 임민숙)이 열린․현장행정 강화로 마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조기발견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분담마을 견문보고의 날’을 운영한다.
지난해 ‘민원기동팀 운영’으로 면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에는 이를 더욱 확대해 11개 분담직원으로 하여금 매주 수요일 면내 곳곳을 순찰하며 면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시정전반에 대한 건의.개선사항, 불만사항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중점 보고대상은 ▲도로파손이나 중앙분리봉 훼손 등 도로교통분야 ▲청소불량 공중화장실관리, 생활쓰레기 방치 등 환경청소분야 ▲가로등, 가로수 등 시설물 유지보수분야 ▲산림훼손, 불법형질변경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쓰레기봉투 무료배부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요쿠르트 배달사업과도 연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임민숙 성주면장은 “매월 찾아가는 현장 이장회의와 더불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불편함이 없는 성주면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행정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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