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마다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야외활동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에는 보령에서 총 12건의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벌집을 제거하려 하지 말고 피해야 하며 벌을 자극 할 수 있는 향수 사용은 자제하고 벌에 쏘여 두드러기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벌초작업 전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해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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