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상담주간으로 '프리허그로 Wee기 극복! 생명사랑!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을 18일 대천동대초등학교, 19일 관창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피켓홍보’, ‘생명존중 서약하기’, ‘프리허그’, ‘초코파이 정 나누기’, ‘생명사랑 밴드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에서는 활동 중인 학생또래상담자들도 참여해 생명존중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생명사랑 밴드’는 아픈 상처를 덮어주는 밴드처럼 마음의 상처를 덮어주는 또래친구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획되었으며, ‘초코파이 정 나누기’ 활동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생명사랑 밴드’를 체험한 한 학생은 “저도 밴드같은 친구가 되어 친구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호 교육장은 “이번 생명존중 캠페인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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