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앙초등학교(교장 백광현)는 지난 18일 9시 4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2019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합동훈련은 공공기관시설에서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대비해 자율소방체제 확립과 동상 및 진압 훈련을 실시해 화재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불이야'하는 소리와 함께 가상발화를 시작으로 전교에 사이렌 벨이 울리고, 학생들은 평소에 배운 대로 침착하게 입을 막고 허리를 약간 숙인 채 교사의 유도에 따라 가장 가까운 출구를 통해 신속히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자위소방대의 진압반은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해 불길을 잡으며 대응했다.
훈련을 지켜본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오늘 훈련에서 만족한 결과를 보았다. 재난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상시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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