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은 지난 27일 오후 2시 2019년 ‘올해의 다독왕’을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시상했다.
‘올해의 다독왕’은 2019년 한 해 동안 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대출해 읽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 읽기를 즐겨하여 지역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기여했음에 감사를 전하는 상이다.
2019년 ‘올해의 다독왕’에 선정된 신원섭(서천군 마서면) 이용자는 27일 기준으로 총 304권의 책을 대출하고,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며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고 주변에도 독서를 권하는 진정한 다독왕이다.
이날 상을 받은 신원섭 수상자는 “올해의 다독왕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것이 기쁨인데 이렇게 상과 함께 축하를 받아 더욱 기분 좋다. 도서관은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내게는 참으로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이다.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주 오고 책도 많이 읽어 내년에도 ‘올해의 다독왕’에 도전해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시상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도서관에 바라는 점, 아쉬운 점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이용자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 관장은"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과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도서관 이용을 당부하였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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