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까지...봄의 진미 주꾸미 먹고, 바닷길도 걷고...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에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가장 절정을 이룬다.신비의 바닷길은 △5일(목) 오전 8시54분(조위 69cm) △6일(금) 오전 9시42분(조위 33) △7일(토) 오전 10시28분(조위 17) △8일(일) 오전 11시12분(조위 21) △9일(월) 오전 11시 55분(조위 44)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바지락, 해삼, 박하지(민꽃게)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 인근에서는 봄철 기력 충전 해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며, 봄바람에 바닷길을 거닐 수 있어 1석 2조 로 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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