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주말 서천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7시 37분경 서천군 종천면 소재 농공단지 내 A식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압됐다.
경비실에서 근무하던 박모씨가 화재를 발견, 119에 신고하고 근로자들이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제조공장 1동(2644㎡)이 전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오후 9시 10분경 서천군 마산면 관포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및 공가(빈집)을 비롯한 부설물 7동이 소실됐다.
소방서는 “전기불이 나가서 밖을 나가보니, 대나무 밭이 활활 타고 있었다”는 거주민 이모씨(여,83세)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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