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충청남도과학교육원 주최로 열린 제66회 충남학생과학전람회에서 과학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령교육지원청은 각 부문에 걸쳐 특상 5, 우수상 12, 장려상 14 팀 등 총 31팀의 우수한 입상실적을 보였다.
특히, 전체 특상 수상 27팀 중 5팀이 선정됐다. 이중 4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천동대초 오성연, 최슬아, 기유은(5학년) 학생의 물리분야 ‘행운의 동전 던지기에 숨은 비밀을 찾아서’(지도교사 임동규)와 고민정, 유서윤, 오서아(5학년) 학생의 생물분야 ‘기문을 확보하기 위한 연꽃의 구조에 대한 탐구’(지도교사 강정숙), 주포초 김태양(6학년) 학생의 생물분야 ‘대나무 죽봉령의 생성조건 탐구’(지도교사 고중우), 옥계초 김민지(3학년), 윤상우(4학년) 학생의 지구과학 및 환경 분야 ‘여름철에도 얼음을? 친환경 냉장고 목빙고에 담긴 조상의 슬기 탐구’(지도교사 윤영수) 등 4팀은 전국 대회 참가 팀으로 선정됐다.
서정문 교육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래로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탐구실험중심의 질 높은 과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더 수준 높은 과학교육과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상 수상 4팀은 10월 예정된 전국학생과학전람회 출전을 앞두고 탐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보령=정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