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8명을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새마을과 김혜진 학예연구사는 보령문화의 전당 내 장암서예관을 개관하고 충청권 현대 서예사 1세대인 장암 이곤순 선생으로부터 받은 2300여 점의 기증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서예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회계과 신동진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기간 단축 및 선금 지급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령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해왔고, 대천2동 박진주 주무관은 여름철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또한 건설과 황의범 주무관은 농업용 용배수로 정비사업과 기계화경작로 포장사업으로 농업인의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도로과 박덕우 주무관은 지중화 사업과 연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최초 실효를 대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교통과 김경진 주무관은 대중교통 이용 지원 기준을 기존 만75세 이상 어르신에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 확대하여 교통약자의 편의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관광과 방승연 주무관은 관광사업체 대상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기반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광산업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친환경기술과 이우경 농촌지도사는 벼 병해충 항공 및 공동방제로 농촌의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을 도모해왔고, 벼 및 콩.감자 등 우령종자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생산량 증가를 통한 소득기여를 위해 노력해온 공로로 8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