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저소득가정을 위한 성금마련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는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제진흥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선바자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건을 내어놓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오광옥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풀뿌리희망재단 임재은 팀장은 “유래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직원분들이 동참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제진흥원에서는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모금과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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