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원격응급의료 전문교육 실시, 해양구조책임기관 역할 충실 기대
(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는 지난 2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대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역량 및 응급환자 의료 처치능력 강화를 위한「구조․응급의료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해양경찰이 해난사고 구조 책임기관으로서 각종 해난사고 및 도서벽지와 여름 물놀이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도입에 따른 초동 응급처치 가능 인력 양성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국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교육팀을 초빙, 함정․파출소 경찰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처치법의 원리,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상처 및 골절처치 방법에 대한 실습을 하여,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처치법 위주로 진행, 실적 위주의 보이기 위한 형식적 교육관행을 탈피한 전문구조역량을 강화토록 했다.
한편, 해경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를 위한 각종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실공히 해양구조책임기관으로서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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