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자살률 저감을 위한 119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4일 소방서에 따르면 서천관내 자해 및 자살관련 구급출동건수는 2010년 33건, 2011년 34건 등 자해 및 자살 시도자가 해마다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소방서는 △소외계층 봉사 등 주민 친밀사업 확대 △자살 다발지역 기동순찰 △농촌지역 농약 안전관리 지도 △자살예방 전문교육 실시 △지역 정신보건센터와 MOU 체결 △의용소방대 자살률 저감사업 참여 등을 진행한다.
특히, 경로당 및 마을 회관 방문 구급대를 운영해 건강체크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노인 자살예방에 주력한다.
류봉희 소방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야 한다”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 자살 사고 예방을 위하여 순찰 및 구급대 운영에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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