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유스호스텔(관장 이성천)이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2020년 세 번째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2018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서천유스호스텔은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발전 5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종합 안전.위생점검(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에서도 전체 A등급을 받으며, 3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020년 236개의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2014년 6월 문을 연 서천유스호스텔은 기존 유스호스텔 형태를 과감하게 버리고 유럽풍 힐링 공간을 컨셉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 성해주기 위해 설계 건축했다.
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있어 전문 청소년 지도사 가 진로체험, 생태교육, 공동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국립 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변에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생태, 해양 교육적 접근성이 좋아 학교 수련활동 및 체험활동으로 많은 학교가 방문중이다.
충남부여, 서천, 군산, 전주로 이어지는 수학여행 코스의 거점 숙박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성천 관장은 "일기일회(一期一會, One Chance, One Happiness) 고객과의 만남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귀중한 만남으로 고객에 게 최선을 다하면 그 고객 뒤에 있는 천명의 고객이 있다는 신념으로 운영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유스호스텔 시설로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 및 일 반 단체에게도 최고의 서비스로 운영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박성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