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호욱진)는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범죄 및 112신고통계 등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범죄 취약지를 집중모니터링 하는 THE 촘촘한 화상순찰 추진 등 CCTV통합관제센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민맞춤형 THE 촘촘한 화상순찰'은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이 추진하는 치안시책으로 기존 관제요원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최근 3년간 서천군에서 발생한 주요범죄와 지난해 112신고 현황을 분석해 범죄와 신고가 집중되는 지역(서천읍.장항읍.서면)의 취약한 장소와 시간을 선정,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러한 근무방식은 관제센터 근무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 주요범죄 및 사건.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어 서천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경찰서와 서천군은 CCTV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재난발생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조를 강화해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출입자 통제 및 영상정보 제공 시 '개인정보보호법'상의 적법 절차도 더욱 엄격히 준수하기로 협약했다.
호욱진 서천경찰서장은 “범죄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범죄에 취약한 시간과 장소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는 근무시스템은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서천군과 함께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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