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서천군 한계마을을 대상으로 ‘2021년 한계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계마을이란 만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주민의 50%를 넘어선 자연마을로 취학아동 등 미성년자녀를 둔 세대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반면, 노인들로만 이루어진 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이 많다.
21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2021년 한계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서천군 기획감사실에서 전수조사한 한계마을 중 ▲한산면 신성리 ▲마산면 시선리 ▲화양면 남성리 ▲화양면 활동리 등 총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마을 여건과 조건을 갖추지 못해 행정적지원에서 소외되어온 마을로써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환경.생태 관련 교육 진행 후 소액사업을 지원한다.
박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팀장은 “한계마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마을공동체 해체를 방지하기 위한 연차별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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