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화)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과학 창의 축제를 개최했다.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할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과학 창의 축제’는 무학년으로 모둠을 조직해 피젯 스피너 만들기, 공기대포 쏘기, 4D프레임 만들기, 물로켓 발사하기, 비눗방울 놀이 등을 체험했다.

특히,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를 통해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갖춘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의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행사가 계속 취소되어 매우 아쉬웠었는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창의 축제가 열려 너무 재미있었고, 물로켓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비행기, 로켓, 우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과학 창의 축제 행사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여 미래의 전문 과학기술 인재로 자라기 위한 토대가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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