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초등학교(교장 김진설)는 지난 10일 교내 텃밭에서 씨앗과 모종 심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은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인해 야외 현장체험학습이 제한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마음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육에서 상추와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상추, 참외, 수박 등 각 학급에서 희망한 식물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식물이 다 자라면 수확해 학생들이 직접 먹을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서남초 담당교사는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땀 흘려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며 자연 친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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