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6개 생물표본 수장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13일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생물표본 정보 및 연구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생물표본의 DB 정보교류 및 대국민 서비스, 생물표본의 공동 확보·관리, 생물표본의 전시 및 교육 콘텐츠 공유, 생물표본의 보존.활용 연구 교류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20년 11월부터 분기별 1회 '생물표본 수장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회의에서는 코로나 19시대의 기관별 대응 전략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업무협력 강화와 생물표본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생물표본의 공동 확보.관리를 위해 노력하며 향후 국가 주요자산인 생물표본의 장기보존과 활용확대를 위한 연구사업과 공동 학술조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생물표본 수장기관 간의 협력으로 생물표본 정보를 공유하고 생물표본 디지털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대국민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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